[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극심한 악플에 결국 고소를 진행한다.
하리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활동과 상관 없는 성적비하, 혐오, 인격모독, 성희롱을 비롯 욕설 비방글을 기재하신 사회암적인 악플러들 고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미 상당부분 자료수집도 변호사분 미팅도 마친 상황이고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사람도 많더군요. 얼마나 아플지, 솔직히 아파도 내가 느낀 아픔의 세발의 피도 아니겠지만. 고소장 접수 후에 보시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하리수는 두 차례에 걸쳐 악플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지만, 하리수가 EBS '까칠남녀' 은하선의 하차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또 다시 악플이 달려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다음은 하리수 입장 전문.
연예인으로서 당연히 평가 받을수 있습니다.
그이외에 연예활동과 상관없는 성적비하 혐오 인격모독 성희롱을 비롯 욕설 비방글을 기재하신 사회암적인 악플러들 고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처는 없을것이며 벌금부터 다양하게 나오겠죠. 이미 상당부분 자료수집도 변호사분 미팅도 마친 상황이고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사람도 많더군요. 어차피 절 상처줄때 본인들도 상처받을 각오 했을테니까. 얼마나 아플지 솔직히 아파도 내가 느낀 아픔의 세발의 피도 아니겠지만! 조금 아플껍니다. 고소장 접수후에 보시죠.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