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5
연예

'최파타' 민우혁 "성공한 덕후, 옥주현 사진 스크랩했었다"

기사입력 2018.01.16 13: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민우혁이 옥주현을 보며 '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두 배우 옥주현, 민우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우혁은 옥주현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면서 "1998년도에 한창 핑클이 전성기였을 때, 저는 야구선수였다. 하루종일 고생하고 집에 와서 장농 문을 딱 열면 옥주현 씨 사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었다. 그래서 신문을 스크랩해서 장농 안에 붙여뒀었다. 너무 팬이었다. 누나가 뮤지컬 배우로 왔을 때도 누나가 출연하는 뮤지컬도 다 찾아봤다. 정말 함께 무대를 하기를 꿈꿔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안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월 25일까지 공연을 이어나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