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최지만 측은 15일 밀워키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시 연봉 85만 달러를 받게 되며, 타석에 따른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2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를 받고, 100타석이 추가될 때마다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얻는다.
또한 옵트아웃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끝난 후와 6월 15일 두 번 옵트 아웃 조항을 실행할 수 있다. 타 팀으로의 이적을 원할 경우 유용하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6경기에 나서 2할6푼7리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1루수로 뛴다면 에릭 테임즈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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