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진짜 기상캐스터와 인증샷..."동장군 기세, 만만치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MBC 기상캐스터 이귀주가 개그맨 조세호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장군의 기세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며 조세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귀주 기상캐스터는 이날 자신을 대신해 MBC '뉴스투데이'에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나선 조세호와 함께 포즈를 츃고 있다. 이어 마이크를 들고 날씨를 전하고 있는 조세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동장군'을 나타내기 위해 장군 의상을 입고 얼굴에 눈 분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방송 당시 한파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청바지를 30분간 실외에 내놓아 얼리기도 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는 "영하 15도 최강한파 속 그 분이 남기고 간 바지"라며 조세호가 방송에 사용한 '얼어붙은 청바지'를 공개했다.

한편, 조세호의 이날 '뉴스투데이' 일일 기상캐스터 출연은 '무한도전' 촬영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귀주 기상캐스터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