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래원과 신세경이 애정행각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12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이것만 기억해. 단팥빵은 사랑해. 크림빵은 뽀뽀해줘. 바게트빵은 비상계단"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해라는 한참 일하던 중이라 문수호의 메시지를 대충 읽어넘겼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동네 빵집 앞에서 만났다.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된 것.
정해라는 빵집 밖에서 손님들을 응대하다 안으로 들어와 단팥빵 반응이 좋다는 얘기를 했다. 문수호는 정해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단팥빵"이라고 말했다.
정해라는 그제야 문수호의 메시지가 암호였음을 알고 "나도 단팥빵"이라고 화답했다. 문수호는 사람들 눈을 피해 "크림빵"이라고 하더니 정해라와 뽀뽀를 했다.
정해라 역시 대담하게 "크림빵"을 외치며 문수호에게 뽀뽀를 했다. 문수호와 정해라는 스릴 넘치는 스킨십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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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