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열애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1일 이유애린 소속사 고스트 에이전시 측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좋은 선후배로 인연을 맺던 중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오랜시간 사랑을 키워왔음을 밝혔다.
새해부터 전해진 핑크빛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도 상당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유애린은 지난 2016년 6월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나인뮤지스를 떠난 뒤 지난해 여름부터 고스트 에이전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유애린은 패션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하며 '모델돌' 다운 면모를 과시해왔다.
모델 에이전시에 적을 두고 있지만 이유애린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꺼진 것은 아니다. 나인뮤지스에서 개성있는 래핑으로 주목받았었던 만큼, 여전히 랩과 힙합 음악에 대한 애정이 강한다. 이유애린 측은 "힙합에 대한 관심이 상당해 곡작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애린은 지난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늘씬한 몸매와 개성있는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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