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블락비 지코가 연기 욕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블락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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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사랑의 온도'를 찍은 피오는 "드라마 현장이 무섭다고 들어서 처음에는 겁을 먹었는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연기를 전공했다. 친구들이랑 극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1년에 한 번씩 대학로에서 공연을 한다. 3월에도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투가 "연기에서 왜 가수로 전향했냐"고 묻자 피오는 "입시연기를 준비 할 때 '이렇게 해. 저렇게 해'하는게 괴로웠다"며 "음악하면서 가사를 쓰는게 자유로워서 가수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지코는 '연기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저는 제가 하는 것보다 연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마다 배우분들에게 존경심이 생긴다"고 답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8일 리패키지 앨범 'Re:Montage'로 컴백했다. 신곡 '떠나지마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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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