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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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흑기사' 김래원, 서지혜 유혹 버텨낼까

기사입력 2018.01.10 23: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래원이 서지혜와 한집살이를 하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11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샤론(서지혜)을 집으로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도시재생사업에 샤론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 필요했다. 샤론은 그 소식을 듣고 문수호의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샤론은 문수호가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 게스트하우스에 1달만 살게 해 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문수호는 행여 정해라(신세경)가 힘들까 걱정하며 즉답을 하지 못했다. 절망한 샤론은 양장점으로 돌아와 정해라를 주려고 만들었던 블라우스를 가위로 난도질했다.

정해라는 문수호 사무실의 직원으로부터 샤론에 대한 얘기를 듣고 오히려 샤론을 집으로 들이자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문수호의 일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샤론은 문수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잠옷을 갖고 문수호의 집으로 들어갔다. 문수호는 샤론과의 한집살이에도 정해라만을 향한 사랑은 여전했다.

샤론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잠옷으로 문수호 흔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또 문수호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이용해서 문수호와 가까워지려고 했다.

방송 말미 문수호는 샤론과 함께 아버지 얘기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정해라는 얼굴이 굳어졌다.

문수호가 작정하고 달려들 샤론의 위험한 유혹을 잘 버텨내고 정해라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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