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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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539' 이종혁 "준수·탁수 드라마 시청? 11시엔 자야한다"

기사입력 2018.01.10 14: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연남동539' 이종혁이 준수, 탁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MBN 새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고나은(前 레인보우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틴탑),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 강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종혁은 "사이버 범죄 수사팀의 형사다. 낯선 캐릭터인데 나이에 안 맞게 귀여워 보이려고 열심히 연기 중이다. 처음 뵌 배우들도 있지만 이문식, 오윤아, 고나은은 알던 사이어서 현장 분위기는 재밌고 좋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종혁은 "작년에는 공연만 했다. 안방극장은 오랜만이다. 드라마를 하게 돼서, 재밌는 드라마를 하게 돼서 좋다. 편안하게 보다 보면 재미를 느끼실 것 같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사회자가 이종혁의 두 아들 준수, 탁수가 드라마를 응원하느냐고 질문하자 "아이들은 11시 방송이니까 자야 한다. 그때까지 눈 뜨고 있는 걸 보지 못 한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매회 다양한 사건, 다른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형식으로 '비혼', '졸혼', 'N포세대', '사이버 범죄', '보이스 피싱' 등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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