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의 사내연애가 발각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2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이 도도희(서은우)에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증거를 잡기 위해 저글러스 4인방을 불러낸 마보나(차주영). 마보나는 휴대폰 배터리가 없다고 거짓말하고 좌윤이의 휴대폰을 빌려 갔다. 마보나는 좌윤이, 남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좌윤이가 남치원에게 뽀뽀하는 사진도 있었다.
누군가 좌윤이에게 사진을 보냈다. 남치원과 집 앞에서 나오는 사진이었다. 사진을 본 후 좌윤이는 내내 좌불안석이었다. 앞서 전 상사 봉 상무(최대철)때문에 겪은 일들이 떠올랐다. 결국 좌윤이, 남치원은 동거한다고 폭로 당했고, 두 사람을 보는 직원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방송 말미, 이미 팀원들 모두 두 사람의 사내 연애를 알고 있었던 걸로 드러났다. 마지막에 안 박치수(김기방)까지도 끝까지 두 사람을 지켜주려고 했다.
이미 전 상사와 불륜이었다고 오해를 받는 좌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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