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전 아내 서은우에게 백진희에 대해 칭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2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를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남치원(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좌윤이와 남치원은 집 앞에서 기다리던 도도희(서은우)와 마주했다. 좌윤이는 도도희와 얘기하고 오겠다는 남치원에게 "나 상무님 안 보낸다"라며 붙잡았지만, 도도희는 "그럼 저도 있겠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좌윤이는 "여기 저희 집이거든요?"라고 말했고, 도도희는 "2층은 오빠 집이죠"라고 응수했다. 결국 세 사람은 좌윤이 집에 들어가서 차를 마셨다.
좌윤이와 도도희는 서로가 더 남치원을 잘 안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내 남치원, 도도희는 도태근(김창완)에게 가봐야 했고, 남치원은 좌윤이에게 "심심하면 내 방 가서 만화책 보고 있어라. 금방 오겠다"라며 자신의 열쇠를 건넸다.
도도희는 남치원에게 "귀엽더라. 쿨한 척 센 척하는 거"라며 좌윤이를 은근히 깔아뭉갰다. 그러자 남치원은 "솔직한 거지. 그래서 좋아"라며 좌윤이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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