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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위대한 유혹자' 출연 확정…'굿와이프' 이후 2년 만

기사입력 2018.01.09 10: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2016년 '굿와이프' 이후 2년 만에 '위대한 유혹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김서형은 극 중 자수성가형 야심가 명미리 역을 맡았다. 명미리는 실력, 수완, 미모 삼박자를 갖춘 사업가로 젊은 나이에 자기 이름을 내건 병원을 세운 미모의 의사이자 의료 사회봉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기황후', '어셈블리', '굿와이프' 등 많은 작품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맡아온 김서형의 '위대한 유혹자'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에는 우도환, 레드벨벳 조이 등이 출연하며, 3월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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