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2016년 '굿와이프' 이후 2년 만에 '위대한 유혹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김서형은 극 중 자수성가형 야심가 명미리 역을 맡았다. 명미리는 실력, 수완, 미모 삼박자를 갖춘 사업가로 젊은 나이에 자기 이름을 내건 병원을 세운 미모의 의사이자 의료 사회봉사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기황후', '어셈블리', '굿와이프' 등 많은 작품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맡아온 김서형의 '위대한 유혹자'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에는 우도환, 레드벨벳 조이 등이 출연하며,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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