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고(故) 신해철의 집도의 강 모 원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린다.
9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제303호 법정에서는 강 원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시차 혐의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는 강 원장이 대한의사협회에 의뢰한 의료기록에 대한 감정 결과와 최종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소재 S병원에서 강 원장의 집도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후 강 원장은 2016년 11월 1심 선고에서 금고형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반면 재판부는 다른 기소 이유인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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