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이 아내의 출산에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의 출산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정유미 곁을 지키며 둘째 띵똥이가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마침내 띵똥이가 세상 빛을 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밖에서 기다리던 윌리엄은 동생의 울음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둘째의 탄생에 대해 "솔직히 여러 가지 감정이 있었다. 윌리엄을 갖기 위한 과정이 너무 길었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제 모든 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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