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그룹 골든차일드의 박재석이 팀을 떠난다.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박재석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와 활동에 따른 큰 부담감 등으로 연예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혀 앞으로는 골든차일드 멤버로 함께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박재석 군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왔고 앞으로의 여러 활동 가능성 및 향후 방향을 협의해왔으나, 본인의 뜻과 골든차일드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심사숙소 끝에 박재석 군의 뜻을 존중하기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박재석의 앞날을 격려하고 응원할 것이며, 남은 골든차일드 멤버들 또한 새롭게 재정비 하여 정상적으로 팀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2018년 새해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8월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인피니트 동생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데뷔곡 '담다디'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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