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브라보' 현우♥정유미, 뜨거운 키스로 비밀연애 시작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와 현우가 사랑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37회·38회·39회·40회에서는 하도나(정유미 분)와 김범우(현우)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도나는 자신을 모른 척하는 김범우를 붙잡았고, "네가 얼마나 위험하든 어떤 병을 얼마나 심하게 앓든 다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어. 널 동정해서가 아니야. 널 좋아해서지. 그러니까 도망치지 마"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도나는 "나 너 사랑해. 이제 알았어.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 나도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뭔지 잘 몰랐어"라며 진심을 전했고, 김범우는 하도나에게 키스했다. 김범우는 "내가 어떻게 도망쳐요"라며 하도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또 김범우는 "문제가 있어요. 광고 계약하면서 스캔들 조항도 포함돼 있거든요"라며 걱정했다. 하도나는 "우리 둘이 사귀는 거 비밀로 하면 되지. 비밀 연애가 그렇게 스릴 있다더라"라며 위로했다.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시작했고, 하도나는 김범우를 위해 차를 사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하도나와 김범우는 신동우(연정훈)와 정성아(현쥬니)에게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 났다. 정성아는 비밀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것과 언니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범우는 그동안 하도나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병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왔던 상황. 앞으로 하도나와 김범우가 무사히 비밀연애를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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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