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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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아스트로, 데뷔 3년 차의 넘치는 비글미 '대환장 파티'

기사입력 2018.01.05 23:35 / 기사수정 2018.01.05 23:36

이덕행 기자

[엑스포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아스트로가 넘치는 비글미를 자랑했다.

5일 아스트로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아스트로의 루프탑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 시상식을 회상했다. MJ는 "'가요대제전'에서 팬분들과 했던 카드섹션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 아로하 여러분이 너무 잘해주셨다. 마지막 'FOREVER'글자는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진진은 "'AAA'시상식이 기억에 남는다"며 "수상소감을 밝히며 오열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차은우는 "네 다음 울보. 여기 휴지 좀 준비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가요대제전'MC를 했는데 너무 대선배들과 하니까 긴장돼서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며 "연예인의 연예인 아닌가"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스트로는 올해 20살이 된 라키를 축하해줬다. 라키는 "인사할 때 톤을 높였는데 이제는 낮춰야될 것 같다"며 "너무 좋은데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가 맏형 MJ에게 "나이 들었다는 사실을 언제 실감하냐"고 묻자 MJ는 "아직까지 없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은 "우리와 함께 있어서 그런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문빈은 "나는 있다"며 "우리가 판타지오 1호 남자 가수로 데뷔했는데, 이제 연습실에 우리보다 어린 연습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들을 보면 내 과거 모습이 생각난다"며 "내가 더 열심이 해서 저 친구들이 데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빈은 "우리가 데뷔 3년차 인데 이런 파티는 처음인 것 같다"며 "각자 하고 싶은 파티를 말해보자"고 말했다. MJ는 "스키장에서 파티를 열고 싶다"며 "단체로 노래를 틀고 케이크를 들고 내려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빈은 "초여름에 숲 속에서 텐트와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에 어울리는 노래'를 주제로 멤버들이 뽑은 노래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빅뱅부터 체인스모커즈, 데이식스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천하며 넘치는 비글미를 주체하지 못했다.

이날 아스트로 멤버들은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또다시 비글미를 보여줬고, 케이크를 자축하며 새해를 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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