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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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스터' 설운도, 유성은과 부른 '여러분'…"인생을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8.01.05 21:09 / 기사수정 2018.01.05 21: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가수 설운도가 유성은과 함께 트로트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벗'을 주제로 한 6개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트로트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설운도는 유성은과 함께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무대를 꾸몄다.

설운도는 "'벗'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팬들이 떠올랐다"며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설운도는 "각 장르의 최고들만 초대하는 프로그램인데 앞서 무대를 보니 너무 잘한다"며 "트로트 대표의 자격이 있는가 검증받는 무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긴장이 됐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설운도는 앞선 걱정을 기우였다는 듯이 트로트 황제 다운 관록을 뽐냈다. 

설운도의 정통 트로트 창법과 유성은의 R&B 창법이 어울리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감상한 박은태도 "너무 좋아서 되게 충격이었다"며 "트로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찌릿찌릿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라잉넛 역시 "다른 마스터 분들은 자기가 잘하는 전문 분야를 보여주신 것 같은데 설운도 선배님은 인생을 보여주신 것 같다"며 무대를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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