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판사판' 동하가 김해숙의 자백을 듣게 됐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에게 고백하는 유명희(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명희는 이정주에게 "10년 전 그때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했어야 했는데, 써놓기만 하고 10년 동안 내 금고 속에 들어가 있었어. 10년 전, 내가 가로챈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정주가 뒤로 물러서자 유명희는 "나 똑바로 봐. 처음부터 난 네 오빠가 진범이 아닌 줄 알고 있었어. 10년 전 네가 네 오빠 기록을 없애려고 할 때도, 그 기록이 조작인 걸 알고 있었어"라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이정주는 "제가 잘못 들은 거죠? 아니라고 해주세요"라고 애원했지만, 유명희는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네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할지 그것만 생각해"라고 밝혔다.
또한 유명희는 도진명(이덕화)에게 "내가 김가영을 죽였어"라고 밝혔고, 도한준(동하)이 이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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