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끼줍쇼' 절친 콤비 김병만X이수근, 새해 첫 한 끼 '성공'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병만과 이수근이 한 끼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이 신대방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와 밥동무들은 새해 첫 미션을 받았다. 한 끼 줄 집을 위해 팀당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하라는 것. 이어 강호동, 김병만 팀과 이경규, 이수근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지인 신대방동으로 향했다. 

강호동의 자연 사랑은 새해에도 계속됐다. 동네 탐색 중 강호동은 "난 나무가 말을 한다고 본다"며 감성적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에 이수근은 "이 정도면 '정글의 법칙' 출연 확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도 "이 정도 하고 정글 안 가는 것은 정말 가식적인 거다. 내가 PD한테 연락하겠다"고 기뻐했다.

이어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고, 김병만이 새해 첫 초인종을 눌렀다. "개그맨 김병만이다. 달인 김병만 아시냐"고 물었고 이에 집주인은 "그런데요. 밥 다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도 첫 도전에서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수근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답을 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새해 첫 방에 옛날로 다시 돌아갔다. '그런데요' 나오고"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감나무 집에서 도전을 이어간 김병만, 강호동은 집주인에 프로그램 설명을 하며 한 끼를 요청했다. 이에 집주인은 "그냥 들어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가족 일원이 촬영을 원치 않았고, 이에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김병만, 강호동 팀은 또다시 이수근, 이경규 팀보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을 반기는 집주인에 한 끼를 요청했고, 집주인은 "지금 밥을 먹으려고 하니까 들어오라"고 수락했다. 이후 강호동은 tvN '강식당'에서 선보였던 탕수육라면을 요리해 집주인에게 전했다.

한편 이수근, 이경규 팀은 계속해서 도전을 했지만 실패로 이어졌고, 이에 불안해했다. 이어 혼자 살고 있는 집주인과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설득에 집주인은 잠시 고민을 했고, 이어 문을 열어 한 끼 도전을 수락했다. 이후 이수근, 이경규는 굴 라면을 요리해 집주인과 즐거운 한 끼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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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