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CG 없이 피아노 촬영, 학원 다니며 연습 올인"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정민이 생애 첫 피아노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박정민은 "난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진 피아노를 만져본 적도 없다"라며 "그런데 다 할 수 있다고 의욕만 넘쳤다. 실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CG 없이 피아노 촬영을 하고 싶었다. 첫 미팅 후 집에 가는 길에 피아노 학원을 등록했다"라며 "연습을 많이 했다. 감독님도 피아노를 사주셔서 집에서도 계속 연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성현 감독은 "솔직히 CG없이 해낼 지 몰랐다. 그런데 해내더라. 작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고맙고 신기하고 감탄하며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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