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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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강영석, '홀연했던 사나이'로 무대 컴백

기사입력 2018.01.03 15:15 / 기사수정 2018.01.03 15: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영석이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의 ‘승돌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변혁의 사랑’으로 안방에 데뷔한 강영석은 올 2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발칙한 어른아이 ‘승돌이’로 무대에 컴백한다. 

‘홀연했던 사나이’는 일상에 갇힌 ‘평범한 인간’을 예술적 작업을 통해 ‘꿈꾸는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꿈과 삶에 대한 예찬을 펼치는 작품이다.

강영석이 맡은 승돌이는 시골 작은 다방의 평범한 아들로 어느 날 자신의 동네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에게 한 편의 시나리오를 받고 예술의 꿈을 꾸게 되는 인물이다. 다방에 오는 수많은 어른들을 보며 세상에 대한 환상이 깨진, 현실적이면서도 천진난만한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전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영석만의 섬세한 연기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성될 풋풋하고 순수한 승돌이를 만나볼 수 있다. 꿈이 없던 승돌이가 사나이를 만나 꿈을 갖게 되면서 겪는 유쾌한 변화를 그가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에 출연을 확정지은 강영석은 “2018년에도 새로운 뮤지컬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승돌이 캐릭터가 저와는 정반대의 인물이라 더욱 매력적이게 다가왔던 것 같다.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승돌이를 만나 즐겁게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영석은 그동안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 ‘찌질의 역사’, ‘쓰릴미’, ‘마마돈크라이’, 연극 ‘지구를 지켜라’, ‘모범생들’ 등에 출연했다.

‘홀연했던 사나이’는 2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WS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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