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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담금질 돌입한 K리그, 인기 만점 동계훈련지는?

기사입력 2018.01.03 14: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EB하나은행 2018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들이 막바지 소집 훈련을 갖는다. 각 구단은 국내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다가올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개의 클래식 구단은 이르면 1월 3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에 임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월 30일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가장 먼저 제주도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같은 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태국으로, 대구FC는 중국 쿤밍으로 향한다.

작년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전지훈련 장소는 태국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경남FC까지 클래식 구단의 절반인 여섯 개의 구단이 태국으로 떠난다. 챌린지에서도 성남FC, 수원FC, 그리고 FC안양이 태국을 선택했다.

작년에 비해 유럽의 인기가 주춤했다.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는 구단은 FC서울과 울산현대 두 팀이다. 서울은 스페인에서의 1차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2차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은 1월 10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2017시즌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극적으로 클래식에 잔류한 상주상무는 괌에서 훈련에 임한 뒤 국내로 들어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챌린지의 대전시티즌은 이미 지난 1일 통영에서 가장 먼저 훈련을 시작했다. 대전은 12일 까지 예정된 통영 훈련을 마친 뒤 16일 터키로 이동할 예정이다. 챌린지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광주FC는 경남과 일본에서의 전지훈련을 추진 중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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