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이 김선호를 파트너로 인정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21, 22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이 16년 전 사고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16년 전 벌어진 공수창 아버지 사건을 빨리 해결해야 공수창의 영혼이 다시 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약 15일 정도 남은 상황.
차동탁은 수사에 좀 더 속도를 내며 당시 공수창이 사고 현장에서 주웠다는 TJH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를 조사했다. 그 목걸이가 인천의 퇴직한 형사들이 받았던 목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공수창은 이두식(이재원)이 죽기 전 남긴 "진짜 천사를 찾아"라는 말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생각했다. 공수창은 대체 이두식이 말하는 천사가 자신이 자란 고아원과 관련이 있음을 알아냈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고아원에 천사 날개 그림이 있다고 알려줬다. 차동탁은 공수창과 함께 고아원 원장님을 만나 그림에 대해 물었다. 원장님은 아직도 그림을 보러 오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누구인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원장님의 수상한 태도에 의구심을 품었다.
차동탁은 친한 형사를 통해 퇴직 목걸이의 주인으로 의심되는 10명의 형사에 대한 인적 정보를 받았다. 그 중에는 탁정환도 포함되어 있었다. 차동탁은 탁정환이 지금은 검사장이나 형사 출신에 인천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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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