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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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믹스나인' TOP9 발표, 신류진 전체 1등…여자팀 첫 승리

기사입력 2017.12.31 18:06 / 기사수정 2017.12.31 18:0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믹스나인' TOP9 발표 전체 1등은 신류진이었다.

31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두번째 탈락자와 TOP9 발표식이 진행됐다.

포메이션 배틀을 바친 참가자들은 개인 순위를 듣기 위해 양현석 앞에 섰다. 반전의 결과가 계속됐다. 44등이던 참가자가 베네핏으로 인해 22등까지 올라갔고, 안정적인 순위권이었던 참가자 역시 온라인 투표 하락과 베네핏을 받지 못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참가자들도 점점 긴장하기 시작했다.

양현석은 눈물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믹스나인'은 순위를 조정할 수 없다. 결과가 공정하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참가자들이 탈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최하영의 탈락에 대해서는 "처음에 난 무조건 TOP9에 들 참가자라 생각했는데 내 예상이 다 맞진 않는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특히 배틀 경연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인 '너라고' 팀은 대거 탈락을 면하지 못했다. 양현석 역시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눈물바다가 됐다. 반면 남자팀 1등을 차지한 '파라다이스 로스트' 멤버들은 이찬동만 제외하고 모두 합격했다. 이찬동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매 순간 재밌지 않았던 순간이 없을 정도"라고 만족했다. 이렇게 남녀 각각 27명씩 총 54명의 참가자가 남았다.

이어서 TOP9도 발표됐다. 남자팀에서는 9등 YG최현석을 비롯해 김현수, 김민석, 김효진, 김병관 등이 합류했다. 남자 1등은 변함없이 우진영이었다. 여자팀에서는 백현주, 김현진, 이하영, 김소리, 전희진, 최문희, 이수진, 이수민과 함께 1등은 신류진이 차지했다.

전체 1등 역시 90,758점을 받은 신류진이었다. 모든 참가자는 깜짝 놀랐다. 우진영은 86,026점을 받았다. 신류진은 첫 여자팀 승리에 "다음에도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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