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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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광수·전소민, 베스트 커플상…"직장 동료일 뿐"

기사입력 2017.12.30 22: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광수와 전소민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직장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구라-서장훈, '런닝맨' 이광수-전소민,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윤정수,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연수가 올랐다.

이 중 '런닝맨' 이광수-전소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수는 "맹세하고 직장 동료일 뿐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사랑하는 제작진 여러분들, 멤버들, 다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이 영광을 소민 씨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직장 동료일 뿐"이라면서 "이광수가 처음에 많이 챙겨줬다. 존경할 게 많은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맡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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