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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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더이상 들러리가 아니다 !

기사입력 2005.04.23 07:55 / 기사수정 2005.04.23 07:55

RinE+ 기자


   대구 FC , 더이상 들러리가 아니다 ! 
  
     이제 우리가 신화의 주인공이다 ! 

대구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트레이닝 중인 대구FC
KBS1텔레비젼, 4월 24일 대구FC vs 전남 드래곤즈 생중계 !


지난 두 경기에서 대구 FC는 미디어들의 관심 밖인 팀이었다. 지난 FC 서울전에서는 박주영의 출전으로 인해 FC 서울의 들러리로 전락했고 포항스틸러스전 역시 이동국의 첫 홈 복귀전으로 미디어들의 관심을 빼앗겼었다. 하지만 이젠 당당히 '대구FC'라는 이름을 걸고, 그 이름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응원속에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다른 팀들의 들러리로 공중파 방송에 생중계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주 일요일 (4월 24일)을 시작으로 주인공으로써 경기 생중계에 모습을 드러낸다. KBS1 텔레비젼을 통해 방영되는 이번 생중계에서는 돌풍을 일으키는 대구FC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홈 4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가 

지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4골을 작렬하며 득점에 미흡한 부분을 보였던 것을 완벽히 보완한 대구FC.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을 넣었기에 이번에는 홈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주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다. 

트레이닝 중인 진순진선수

간판 스트라이커 진순진의 화려한 전성기의 시작과 용병 산드로의 득점포가쉴새 없이 가동되고 있으며, 미남 미드필더 윤주일과 도움왕 홍순학, 안정적인 플레이의 나희근과 송정현의 플레이가 날로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할 때 이번 경기도 완벽한 경기로 충분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또한 부상 이후 처음으로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인 오장은도  가세하여 더욱이 강한 중원을 만들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트레이닝 중인 오장은선수

단지 수비 부분이 조금 불안하여 걱정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보완되고 있는 모습으로 볼 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양팀 플레이어들의 대결 구도를 전망해본다면 전남의 남궁도와 김영광의 젊음이 있는 플레이가 진행되고, 대구는 진순진과 김태진의 관록의 플레이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주주의 날로 선정 ! 1위 축하 이벤트 풍성  

대구FC가 1위를 탈환하고 선두그룹에서의 활동을 이어가자 대구 구단 측도 이를 기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알렸다. 24일을 주주의 날로 선정하여  대구FC 주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를 제공하며, 주주가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것으로 밝혔다.



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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