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로빈이 친구들과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2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 여행 셋째날이 공개됐다.
이날 프랑스 친구들은 템플스테이에 도전, 발우공양에 나섰다. 이들은 사찰음식을 정갈하게 다 먹고 일어섰다. 마르탱은 좌식의 후유증으로 제대로 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식사를 마친 뒤 단무지로 그릇을 모두 닦고 그 물을 모두 마셔야 한다는 것에 충격에 빠졌다. 친구들은 "물을 이 안에 넣고 마셔야 하냐"면서도 스님과 로빈을 따라보며 이를 열심히 따라했다.
알베르토는 "이게 바로 문화충격이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로빈은 "어떻게 보면 무척 똑똑한거다. 낭비가 없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마르탱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는 등 적극적으로 불교문화를 느꼈다. 스님은 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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