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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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안내상X이준호, 2017년 마지막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7.12.28 00: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안내상과 이준호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안내상, 준호가 강남구 수서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호는 이경규에 "전주 이씨다. 또 아버지가 이경규와 같은 규자를 쓰신다. 직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주 이 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수서동의 궁 마을에서 한 끼 도전에 이경규는 "오늘 여기서 실패하면 성을 바꾸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안내상은 "강 씨로 해라. 근데 아까 묘역에서 절을 안 해서 도전에 실패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탐색을 마친 네 사람은 이경규, 이준호 팀과 강호동, 안내상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안내상은 자신이 출연한 연극을 관람한 주민을 만났지만,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라 한 끼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도전에서는 안내상과 이준호가 두 사람을 반기는 주민의 미소에 "나를 보고 웃었다"고 우겼고, 주민은 "이경규를 보고 웃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후 강호동과 안내상은 두 사람을 반기는 어머님을 만났다.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한 끼를 설득했고, 이어 아버님이 등장해 "들어오시라"며 한 끼를 허락했다. 이에 강호동, 안내상 팀은 2017년 마지막 한 끼를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성을 갈아서 오겠다"며 떠났다.
 
한편 이준호는 첫 초인종을 눌렀고, 이어 응답한 주민에 "가수 겸 배우 2PM 이준호 아시냐. 혹시 지난밤 드라마 보셨냐"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나 주민은 이준호를 못 알아봤고, 이어 이경규가 자기소개를 했지만 집주인은 "잘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경규는 "어르신 잘 생각해보시면 알 텐데 눈 돌리고 그랬는데"라며 집착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옥집의 벨을 눌렀다. 두 사람을 반기는 어머님의 모습에 이경규는 "이리 오너라. 전주 이씨야"며 한 끼 성공을 기대했다. 이후 아버님이 함께 나와 한 끼에 수락했고, 이에 두 사람은 기뻐하며 한옥집에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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