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원진아가 나문희를 구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6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를 걱정하는 하문수(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장수 할머니(나문희)는 공사현장을 찾아가 "내 땅을 보고 싶다"라고 했지만, 현장에서 쫓겨났다. 하문수는 할머니를 보고 다가갔고, 할머니는 이내 쓰러졌다. 할머니는 하문수에게 괜찮다며 집에 가라고 했지만, 하문수는 할머니의 속마음을 읽고 곁에 있어주었다.
할머니는 기다려준 하문수에게 "혼자냐. 남자 있냐고"라며 "내가 이 빚은 어떻게든 갚을 테니 전화번호 찍어라. 혹시 내가 잊어도 나 대신 갚을 놈이 있다"라고 밝혔다. 자신이 보증하는 사람이라고. 이강두를 생각하며 한 말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