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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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선우 등 7명과 연봉 재계약

기사입력 2009.01.09 09:50 / 기사수정 2009.01.09 09:5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두산베어스는 9일(금), 김선우(32세, 투수)와 작년 연봉 4억원에서 20% 삭감된 3억2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선우는 작년 시즌 총 21경기에 출장해 101.2이닝 6승 7패 방어율 4.25를 기록하며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김선우는 "입단 첫해에 여러가지 이유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었다."며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살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작년에 못다한 것까지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임태훈은 3천만원 인상된 9천만원(50% 인상)에, 김명제는 2천만원 인상된 8천2백만원(32.3% 인상), 채상병은 2천만원 인상된 6천6백만원(43.5% 인상)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대수는 8백만원 삭감된 8천7백만원(8.4% 삭감), 이원석은 작년과 동일한 6천8백만원, 노경은은 5백만원 삭감된 3천2백만원(13.5% 삭감)에 계약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총 계약 대상 48명 중 37명(77.1%)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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