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26 21:54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8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규한(이규한)의 방을 보고 경악했다.
이날 이영애는 전날 사다놓은 귤 한박스를 다 먹은 이규한이 방에 귤 껍질을 쌓아 둔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기가 찬 이영애는 집에 온 라미란(라미란)에게 하소연을 시작했다.
이영애는 "나도 한 식탐해서 왠만해서는 말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먹어도 너무 많이 먹는다"라며 "짜면 짜다고 밥 많이 먹고, 싱거우면 싱겁다고 반찬 많이 먹는다. 화장실에서도"라고 신세 한탄을 했다. 이어 이영애는 "태교에 안 좋은 야한거 맨날 틀어놓고, 속옷 한번을 자기 손으로 빨지도 않는다. 일일히 뭐라고 할 수도 없고.."라고 덧붙였다.
이영애의 말에 라미란은 "애랑 남자는 알림장 적어주듯 알려줘야 한다. 영애씨가 마더테레사냐. 김혜자냐. 그런 쓸데 없는 봉사정신은 넣어둬라"라며 이영애를 타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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