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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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BC "우도환·레드벨벳 조이, '위대한 유혹자' 긍정 검토"

기사입력 2017.12.26 14:56 / 기사수정 2017.12.26 15: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호흡할 전망이다.

26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우도환과 조이가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이 펼쳐지며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었던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우도환은 위험한 짐승남 권시현 역을, 조이는 여성 CEO 병원장 딸 최수지 역을 제안받았다. 현재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최근 KBS '매드독'에서 주연 배우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우도환은 이번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 대열에 합류,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이 역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것에 이어 지상파 드라마에 진출하며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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