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가 콘서트에 앞서 故샤이니 종현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엑소는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4-엘리시온 인 재팬' 공연을 앞두고 故종현을 추모했다.
앞서 동방신기, 태연과 마찬가지로 엑소 또한 콘서트 전 영상을 통해 故종현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엑소는 "열정 가득한 음악과 무대로 항상 밝게 빛난 종현 선배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진정한 아티스트 종현 선배님 너무나도 그립고 사랑합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그를 기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 내용은 일본어로도 번역돼 일본 팬들 또한 추모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故종현의 비보가 전해진 뒤 엑소는 21일 발매예정이었던 윈터앨범 'Cafe Universe' 발매를 27일로 연기하는 등 그를 애도하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故종현은 지난 18일 쓰러진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 21일 오전 9시 발인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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