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부 11.1%, 2부 1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2부 기준, 13.8%)과 같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3.3%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다. 2위는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 강남, 이천희가 거대 동굴을 탐험했다. 박세리, 강남, 이천희는 '7개의 유리병에서 지도 조각을 찾아 지도를 완성하라'는 생존 미션을 수행하러 아나타키타키 지하 동굴로 향했다. 미로처럼 복잡한 이 동굴은 1km 길이에 종유석, 반얀트리, 강까지 다양한 환경을 가진 거대 동굴이다.
강남은 볼수록 놀라운 동굴의 규모에 "신기하다. 동굴이 엄청 크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나이가 몇 살인데 보물 찾기를 지금 하냐. 이거는 아닌 거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천희는 동굴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강으로 향했고, 지도 조각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발견해 미션 수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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