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측 "노홍철 하차 후 1월1일부터 임시 DJ 체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한다.

22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측은 "내년 1월 1일 방송부터 당분간 임시 DJ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22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통해 “오랫동안 고민해온 끝에 올해까지만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내가 좋다고 계속 앉아 있는 게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청취자들에게 너무 큰 은혜를 입었다. 꼭 갚겠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은 1년 7월 동안 바쁜 스케줄로 가운데서도 한 번의 지각 없이, 스튜디오에서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공개방송에서도 DJ 자리를 지켰다. 특유의 활기찬 진행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굿모닝FM'은 매일 아침 7시 MBC FM4U(서울/경기 91.9)에서 방송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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