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7 17:45 / 기사수정 2009.01.07 17:45
제8경기 뉴올리언스 (21승 10패) 116-105 레이커스 (27승 6패)
우수선수: PG 크리스 폴 (32p 3r 15a 3s) - SG 코비 브라이언트 (39p 4r 7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뉴올리언스는 4연승 후 1승 1패다. PF 데이비드 웨스트(40p 11r 2s)는 4쿼터 15점을 넣으며 팀의 27득점-13실점의 반격을 주도했다. 웨스트의 이날 야투 14회와 자유투 12회는 각각 자신의 시즌, NBA 최다이다. 또한, 이번 시즌 여섯 번째 10p 10r를 달성했다. 폴은 정규리그 10p 10a 25회를 기록했고 C 타이슨 챈들러(12p 8r)·SG/SF 라수얼 버틀러(10p 6r)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점 36-47%를 제외한 모든 통계에서 레이커스보다 나았다. 실책이 3회 적었고 속공 10-8점·골밑 48-24점, 야투 51-42%·자유투 89-77%를 기록했다. 레이커스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7점이었다.
지난 시즌 도움·가로채기 1위와 정규리그 수석우수팀·수비차석우수팀을 석권한 폴은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21.5로 뉴올리언스 1위다. 상대 PG에 PER 18.1을 허용하는 것은 수비우수팀 경력이 무색하지만 골밑슛(65%) 정확도가 탁월하고 점프슛(47)·공격시간 16초 이후(49) eFG%도 수준급이다. 박빙(44) eFG%가 45 이상이 된다면 무결점 공격수라 할 수 있다.
레이커스는 7연승이 좌절됐다. 또한, 홈에서 15경기 만에 패배를 경험했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홈 성적은 18승 2패다. 브라이언트는 야투 13/16 이후 1/6로 부진했다. 3쿼터까지 3점 6/6의 고감도 슛을 자랑했지만 4쿼터에는 단 2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3으로 레이커스 1위다. 상대 SG의 PER을 13.4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6)·박빙(58) eFG%가 장점이다. 점프슛(46)·공격시간 16초 이상(47) eFG%도 수준급인 무결점 공격·수비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