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직접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하차 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2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년에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된다. 새롭게 뭔가를 하고 싶은데 라디오라는 게 녹음 방송도 할 수 없고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지 않나.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올해까지 DJ 자리에 앉는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5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DJ 마이크를 잡았다. 배턴을 이어받을 후임과 관련해서는 “나처럼 부족하지 않는 분이 자리를 채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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