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번 1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트와이스는 2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광주 특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이 후보에 오른 소유를 제친 결과다.
특히 트와이스는 '하트셰이커'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도 방송 무대에는 불참해 소감을 들을 수는 없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 MC는 EXID 하니, 몬스타엑스 기현, 아스트로 문빈이 맡았다.
여기에 세븐틴, 소유, EXID,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러블리즈, BLK, 소울라티도, 인투잇, 더보이즈, 김영근, 펜타곤, KARD, 빅톤, 프로미스나인, 사무엘,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우선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출신 김영근은 약 15kg을 감량, 훈훈한 보컬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김영근의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이다.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최근 2017 MAMA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은 세븐틴은 '모자를 눌러쓰고'와 '박수'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첫 번째 솔로 앨범인 Part.1 'Re:Born(리:본)'의 타이틀곡인 '기우는 밤'과 '너에게 배웠어'를 열창했다. 이 가운데 소유는 무대 의상을 검은색으로 맞췄다. 최근 고(故)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무대 위에서 애도를 표하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빅톤, KARD는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안타까운 불참자도 있다. 샤이니 태민은 당초 이날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고(故)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출연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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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