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연극 '만화방 미숙이'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연극 '만화방 미숙이' 측은 극단 해오름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대은, 김승철, 구주안, 조슬비, 윤미하, 오인순, 한다솜, 이현서, 이관영의 셀프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이대은이 VJ로 변신, 분장실과 공연장 등을 깜짝 습격해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김승철은 제비뽑기 미션에서 '꽝'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구주안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망가짐을 불사한 파격 분장으로 즉석에서 캐롤을 불렀다. 애교 넘치는 셀프 홍보로 매력을 뽐낸 조슬비와 '만화' 즉흥 2행시에 도전한 윤미하에 이어 오인순은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새해도 잘 맞이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상큼 발랄하게 등장한 한다솜은 고난도 미션인 '만화방 미숙이' 6행시를 센스 있게 지어냈고, 이현서는 섹시 댄스로 반전미를 선보였다. 셀프캠의 마지막 주자 이관영은 "관객 여러분 사랑합니다. 많이 오셔서 같이 감동을 공유해주세요"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릴레이 셀프캠을 통해 '만화방 미숙이' 배우들은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만화방 미숙이'는 아버지이자 만화방 주인 강억배와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가 만화방을 살리려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 사랑을 그린 휴먼코미디극으로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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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