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서로의 집에 머물면서 서로를 잘 알게 된 박나래와 스쿱, 살람이 마주했다.
20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작품을 통해 교감한 박신양, 프란세스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과 프란세스카, 박나래와 스쿱&살람, 손연재와 니키타, 혜민스님과 재지의 마지막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박신양, 혜민 스님, 손연재, 박나래는 특별한 경험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나래는 자신을 위해 고생해준 알리를 위해 요리를 했다. 박나래는 "알리가 한국말을 너무 잘 하고, 고맙게도 한국을 너무 사랑해주더라. 너무 기분 좋고 이 친구랑 더 재밌게 보내고 싶었다"라며 알리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알리가 신용재를 좋아한단 말에 영상통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다음 방탄소년단 진, 슬리피, 노을 강균성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다행히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광수는 전화를 받았고, 알리는 감격했다. 박나래는 "한 명은 받았다"라고 감격하며 이광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스쿱, 살람은 박나래의 집을 청소하고, 박나래에게 편지를 썼다. 두 사람이 신나게 음악을 틀어놓고 즐기던 중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박나래였다. 세 사람은 알고 지내던 사이인 듯 신명나게 인사를 나누었다. 박나래는 LA에서, 스쿱과 살람은 서울에서 보낸 추억들을 공유했다.
박나래는 크리스털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스쿱에게 자신의 집에 있던 크리스털을 선물했다. 스쿱은 인터뷰에서 "가족처럼 대해줘서 너무 고맙다. 친절은 상상 이상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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