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이 故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는 종현의 유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문이 시작됐다. 상주에는 샤이니 키, 온유, 민호, 태민이 이름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지킬 예정이다.
이날 슈퍼주니어 성민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성민은 故 종현을 배웅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슈퍼주니어 성민은 지난 2014년 12월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 후, 슈퍼주니어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민 보이콧에 나섰다. 이후 성민은 공식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 그러나 성민은 지난 18일 있었던 고인의 비보를 접한 후 19일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故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지하 1층 3호실에는 팬들을 위한 별도 조문 공간이 자리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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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