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명대 대학원 박사과정 합격 '음악학 박사도전'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진주가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 합격, 박사과정을 밟는다.

진주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진주가 상명대 대학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미디어 실용음악 전공 전임교수에 임용된데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한 것. 

진주는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에 필요한 여러 콘텐츠에 대한 리서치와 4차 산업혁명과 뮤직비즈니스에 관한 산업 기반 융합 컨버젼스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학문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주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준비를 하면서 박사과정에 필요한 면접과 전임교수 임용 면접 등을 함께 대비 하느라 많이 분주하게 보냈다. 진주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제목처럼 정말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걷게 되었다"며 "음악학 박사 과정에 도전 하는 첫 번째 가수로서 진주가 입학과 동시에 염두에 둔 여러 가지 논문 주제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 학술지 등에 개제해야할 소논문 등을 포함한 많은 논문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집중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는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Sunflower'를 발매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팔로우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