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이겼다.
15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는 개봉일인 14일 23만 44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550명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고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부수석 곽철우를 연기한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한편 '스타워즈'는 11만 5220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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