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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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히어로즈' 최종훈 "고등학생 맡기엔 나이 많아…'고답이' 뜻 몰랐다"

기사입력 2017.12.13 13:54 / 기사수정 2017.12.13 14: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고등학생을 연기하는 것의 어려움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이버TV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종훈,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 김진환 감독이 참석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생활은 수치였던 고교생 3인방이 장기, 인체조직을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수사물.  최종훈, 이민혁, 김소혜가 이 고교생 3인방을 연기한다.

최종훈은 "사실 나는 고등학생을 연기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다. 대본에 고등학생이 쓰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모르는 말도 많았다"며 "대사 중에 '고답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게 오타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고구마를 먹은것처럼 답답하다'는 뜻이더라"고 소개했다. 

아직 고등학생인 김소혜는 "'고답이'는 나도 몰랐다. 그런데 이외에도 많은 유행어가 나온다. '인정? 어 인정'같은 말도 실제로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민혁은 
"레일 이거 실화냐? 이런 말이 부지기수로 나온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첫 방영.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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