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30 21:32 / 기사수정 2008.12.30 21:32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11명의 선수의 기준은,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모습으로 선발되었고, 선수들의 꾸준히 선발로 나오는 모습과, 잠재력을 위주, 85년 이후 태어난 선수로 선발이 되었다고 한다.
골키퍼 : 쿠르치 (시에나)
수비수 : 라두(라치오), 로세티니(시에나), 크리시토(제노아)
미드필더 : 이슬라(우디네세), 몬톨리보(피오렌티나), 함시크(나폴리), 데 첼리에(유벤투스)
공격수 : 파투(밀란), 라베찌(나폴리), 사라테(라치오)
후보 선수들 : 콜라로프(라치오), 제말리(토리노), 마르키시오(유벤투스), 노체리노(팔레르모), 아쿠아프레스카(칼리아리), 메네즈(로마)
이상, 이번 시즌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명단이다. 사실, 이 명단을 살펴보면, 아무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이번 시즌 상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골키퍼 쿠르치는 시에나에서 뛰면서, 국가대표에도 뽑히고 있는 이탈리아의 가장 유망한 골키퍼라고 할 수 있다. 시에나의 스트로나티 회장은 그의 영입을 자신의 최고 성공작이라고 할 정도로 쿠르치는 시에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두와 로세티니, 크리시토의 3명의 수비수는, 각각 라치오, 시에나, 제노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크리시토는 페라리, 비아바, 파파스타토풀로스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제노아의 3백을 담당하며, 제노아의 돌풍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필더 진에서는 네 명 모두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몬톨리보와 함시크는 이미 세리에A 최고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로 인정을 받고 있고, 데 첼리에는 나오는 경기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치를 점점 높이고 있다. 또한, 이슬라는 우디네세의 중원에서 다고스티노, 잉레르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루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진의 파투, 라베찌는 이미 자신들의 모습을 최고조로 보이고 있고, 역시나 마찬가지로 리그의 최고 공격수들 중 하나가 되었다. 파투는 이번시즌 6골을 기록하고 있고, 라베찌는 4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사라테는 리그 초반 보여준 강력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있고, 이제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평이 높아질 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패스를 잘 하지 않는 모습은 점점 팬들이 사라테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번 보도에서 앞으로가 더욱 유망한 선수들 또한 소개하였다.
가장 크게 소개되면서 이름을 높였던 선수들은 바로 인테르의 발로텔리와 유벤투스의 지오빙코이고, 그들은 곧 폭발할 가능성이 충만한 선수들이라고 소개가 되었다.
수비수: 카니니(칼리아리), 에스포지토(레체), 디아키테(라치오), 보케티(제노아), 코스타(레지나), 주니가(시에나), 루빈(토리노), 비탈레(나폴리)
미드필더: 치가리니(아탈란타), 벤티보질로(키에보), 데세나(삼프도리아), 갈로파(시에나), 산체스(우디네스), 케를론(키에보), 아바테(토리노), 체르치(아탈란타), 디 젠나로(레지나), 오빈나(인테르)
공격수: 오스발도(피오렌티나), 카바니(팔레르모)
앞으로의 세리에A를 이끌어갈 이 선수들은 지금부터 관심 있게 살펴본다면, 분명 몇 년 후에는 또 다른 델 피에로, 또 다른 로베르토 바지오가 돼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최고의 모습이 되어서 나타날지, 관심 있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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