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올해 최고 인기MV 1·2위 휩쓸었다…독보적 위상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 한 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이었다. 

8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이 유튜브 선정 '2017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발생한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이 부문서 지난해  'CHEER UP' MV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에도 정상에 등극하며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금 뽐냈다.

트와이스는 'KNOCK KNOCK' MV로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SIGNAL' MV로도 2위에 랭크되면서 1위와 2위를 모두 휩쓰는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CHEER UP' MV가 1위, 'TT' MV는 3위에 올랐었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도 유튜브서 독보적인 기록행진을 보였다. 지난 5월 '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비를 3개 보유한 팀이 됐다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에 이어 10월 30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에 이르기까지 '열일'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를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