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김진원 감독이 극 중 붕괴 모티브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진원 감독은 "삼풍백화점 붕괴나 세월호 사고를 드라마에 염두해 둘 수 밖에 없었다"라고 입을 뗐다.
김 감독은 "우리 드라마에서 활용한 이야기는 인생에 영향력을 미친 큰 사고를 겪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중요하다. 또 어떻게 사랑하게 되는가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있었던 사고들을 염두하긴 했다. 세월호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이 있다. 그러나 극에서 큰 설정으로 잡힌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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