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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탈락에 눈물바다…황현진·김우진 위기

기사입력 2017.12.05 23: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박진영이 필릭스를 탈락시켰다.

5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 8회에서는 멤버들이 버스킹 미션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킹 미션을 위해 '헬리베이터'와 '스쿨라이프', 신곡인 '야야야'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준비했다. 준케이와 라도를 비롯해 연예부 기자 두 명이 미스터리 리스너로 관객석에 자리했다. 

박진영은 준케이에 대해 "이제는 정말 아티스트로 프로듀서로 작사, 작곡가로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친구다"라며 추켜세웠고, 준케이는 "회사 내에서도 오랜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이다. 돌발적인 상황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는지 그런 것들을 보고 싶다"라며 버스킹 공연을 기대했다.

특히 방출 위기에 놓인 황현진, 필릭스, 양정인 등은 유난히 부담감을 드러냈다. 세 명의 멤버들은 박진영에게 이전에 받았던 지적을 다시 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음 날 박진영은 준케이, 라도와 함께 버스킹 무대를 평가했다. 라도는 "한지성 이 친구가 래퍼인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라며 한지성을 언급했고, 준케이는 "창빈이가 나올 때 카리스마가 가장 있었다. 한 번 집중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라며 서창빈을 칭찬했다. 박진영은 "미래 우리 회사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을 뽑는 자리다. 실력적인 부분을 안 볼 수가 없다. 냉정하게 판단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박진영은 멤버들과 만났고, "발전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반드시 봐야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은 친구는 '이번 팀으로 함께 데뷔시켜서는 팀 전체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있다"라며 설명했다.

박진영은 멤버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혹평을 늘어놨고, 김우진과 황현진, 필릭스를 탈락 위기 멤버로 꼽았다. 박진영은 "내가 말한 부분을 더 열심히 보강해올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라며 김우진에게 기회를 줬다.

결국 박진영은 "필릭스 너의 제일 큰 문제가 지금 현재 한국어 자체인 거 같다. 네 랩 파트를 설득력 있게 들려주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거 같다.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할 거 같아"라며 필릭스를 탈락시켰다.

박진영이 나간 뒤 멤버들은 서로를 위로했고, 필릭스는 "너무 미안하다"라며 눈물 흘렸다. 멤버들 모두 눈물 흘렸고, 방찬은 "널 혼자 두지 않을 거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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