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장항준이 영화 '기억의 밤'의 비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낭만어택!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며져 장항준,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새 영화 '기억의 밤'에 대해 "김은희가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밌다. 이거 잘 되겠다'고 얘기해줬다. 또 강하늘에게 시나리오를 보냈는데 '주인공이 나 맞냐'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추격전이 힘들었다. 강하늘이 비바람 맞으며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뛰어다녔다. 어느 날 강하늘이 어김없이 뛰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 그래서 촬영 접자고 했다. 그런데 강하늘이 '감독님 저 할 수 있어요'라고 하더라. 부상에도 아픔을 참고 촬영을 했고, 촬영 직후 병원에 갔는데 햄스트링이 손상됐다고 했다. 미안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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